폭주형제 렛츠&고 극장판 - 폭주! 미니사구대추적 리뷰 애니 잡담&망상


한국에서는 우리는 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어 방영된 폭주형제 렛츠&고. 실제 일본명에 대해서는 일부만 알고 나머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원작자는 피구왕 통키로 유명한 코시타 테츠히로.

일본에서는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방영되었으며 시리즈로는 GJC[1~51], WGP[52~102], MAX[총 51화]가 있으며 이 극장판은 WGP의 극장판입니다. 원체 극장판이라는것이 대부분 생각하기엔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게 대부분이지만....폭주! 미니사구대추적은 그 부면에선 돋보이지 않아 내심 약간 아쉬운면이 많은 극장판으로... 각 캐릭터들의 개성만 그대로 표현하여 끝내버린 또 다른 한편의 TV시리즈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실제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리온군과 새로운 머신인 건블라스터XTO만 신선할뿐. 각 캐릭터의 머신에 대한 강조가 부족한 편입니다.

스피드계열의 매그넘만 후반부에 토네이도를 사용해 볼거리를 주고 나머지 머신인 소닉과 네오트라이다가. 프로토세이버 에볼루션. 스핀코브라는 그리 활약을 보이지 않습니다.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주인공이 세이바 고. 이녀석밖에 없냐고요...;;] 이 극장판은 볼거리 제공이 아닌 내용면에 축약을 시켜 개봉된것으로 머신에 대한 놀라움밖에 드러내지 않는 영상으로 별점을 주라고 하면 5점 만점에서 2점.
WGP인만큼 세계 강호 팀들의 캐릭터들도 어느정도 등장해주면서 협력을 한다면 모를까... 차라리 GJC로서 극장판을 개봉을 했다면 더 나았을것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실제로 미국.이탈리아.독일의 팀들은 초반에 나오곤 얼굴만 비추고 끝입니다..;;] - 어째서 TV시리즈가 극장판보다 좋아보이는거지... 라는 생각이 유일하게 든 극장판.

다들 아시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미니사구[미니자동차]는 현존하는 미니자동차가 아닙니다. 이미 GP칩을 단 시점에서부터 미니자동차라는 개념을 벗어났으며 이젠 애니메이션 자체내에서도 GJC에선 [미니사구], WGP에선 [머신]으로 바뀌어 부릅니다. 그러므로 이런 미니자동차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시라는것이 제작진들의 의도.

애초에 바퀴의 축이 옆으로 돌아가지 않는 미니자동차가 옆으로 커브를 돈다거나 날라다니는것 자체부터가 리얼성을 넘어섰으며 [차라리 부메랑이 더 나았습니다.] 거의 인공지능수준으로 멈추고 달리고 대쉬하고....[놀랍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은 그대로 넘쳐나면서 장점들을 잘 드러내고 있긴 하지만... 역시 아쉬운건 머신의 활약 부족. 극장판이면서도 흥행실패를 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폭주형제인데... 폭주라는 요소를 맘껏 표현할수 있는 레이스가 아니라... 폭주하는 머신을 멈추려고 속도를 줄여야 하는 요소를 도입한것부터 잘못이었습니다. 열라게 달리다가 목표가 사정거리에 잡히면 앞서나가기까진 열심히 스퍼트하고. 앞지르면 사정없이 속도를 줄여야 하는..... 폭주형제는 그런 뜻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아니거든요....

[피구왕 통키도 피구에서 던져맞춘다는것보다 피하기에만 중점을 둔 극장판을 내놓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것과 같은겁니다...]


극장판에서 애먹이는 건블라스터 XTO. 이놈만 죽어라 활개치고... 각 머신들 지멋대로 컨트롤하며. 활개만 왕창 치고. 지멋대로 마음이 바뀌어 멈춰버리는 이상한 머신.... 덕분에 극장에서 파리날리게 한 장본인입니다... GP칩 감마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기계에 전파로 간섭. 컨트롤 할수 있으며 인공지능이 보통 그랑프리 팀에 장착된 베타 타입보다 뛰어나 레이스 운용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녀석입니다.

 원체 보디때문에 공기 갑옷이라는 개념이 생겨 [오키타 카이의 비크스파이더의 에어 커터와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외부로부터의 충격은 모조리 가드하고... 폭주한탓에 미치도록 달리다가 자멸할 운명을 타고난 녀석이었는데... TRF 빅토리즈의 저항으로 겨우겨우 멈춥니다....[것도 자멸하고 한계수치를 넘고 2~3분후에....;;]



이번 극장판에서 유일한 볼거리! 매그넘 토네이도... 그럭저럭의 퀄러티입니다...[극장판이라고!! 이건~~~]


잡담으로 웬만한 극장판은 찬사를 보내지만......[아무리 못해도...;;] 이것만큼은 용서가 안됩니다. TV시리즈의 작화와 비교해봐도 비슷한 퀄러티에다.... 주요 머신의 튀는 활약만 없이 캐릭터의 얼굴만 집중 클로즈업하는 센스.... 긴장감 하나는 죽였지만... 웬지 모를 허무함의 센스....;;


솔직히 너무 좋아했던 시리즈라 극장판의 허술함에는 너무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WGP 파이널 레이스 세컨드파트 후반부의 긴장감[WGP 100편 - 세이바 렛츠 VS 아이젠 울프 미하엘]같은 것이 전혀 보이질 않았던지라 다운받고도 조용히 삭제 해버릴까? 라는 갈등을 하는 카트르입니다...[워낙 레어 영상인지라... 이건 DVD출시도 되지 않은듯 합니다... 거기다가 어째서 후반부엔 영상과 음성의 싱크로가 1초정도 빗나가는거야~~~~???;;]

P.S - TV시리즈를 보니... 역시나 제일 재밌는건 100화 - 승리의 조건... 그래도 극장판에서 건질수 있었던건 레츠의 대사 - [걱정없어. 우리들의 머신은 바람과 친하거든!]. 한가지 새로운 사실. 독일팀 아이젠 울프의 슈미트의 성우가 이시다 아키라상.....;;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Quatre.egloos.com/tb/580406 [도움말]

덧글

  • 행인 2007/02/05 01:00 # 삭제

    그건 좀 아쉬운 일입니다...ㅠㅠ WGP 극장판인데... 선수들이 빅토리즈와 리온 중심으로만 나오다니요. 글 잘읽구 갑니다.
  • 장영기 2007/03/22 23:16 # 삭제

    저기요 이극장판 어디서 구할수있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 부탁드리겠습니다 jpzz1217@naver.com로 메일좀 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카트르 2007/03/26 09:14 #

    이 극장판의 데이터 용량이 690메가정도 되더군요. 짱파일에선 지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메일로 고용량 첨부로 보내드리기엔 너무 부담스런 용량인지라...;;;]
  • 쿄우 2008/04/09 01:40 # 삭제

    거기에 사쿠라이 타카히로씨 데뷔작이기도 하죠...
  • Quatre 2008/04/09 04:20 #

    쿄우//어래?? 그런가염???????? [처음 알았다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